[공식입장] 장동건, '신품' 이후 '슈츠'로 6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박형식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2 08: 23

배우 장동건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의 제작진은 22일 "장동건과 박형식을 남남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컴백작으로 '슈츠(suits)'를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 '힘센여자 도봉순'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한 박형식이 차기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슈츠'의 출연을 결정해 남자 투탑 라인업을 탄생했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7이 방송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 역을 맡아 성공한 남자의 섹시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7년의 밤', '창궐' 등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장동건은 '슈츠'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최경서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 역할은 박형식이 연기한다.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해 브로맨스와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과 박형식, 두 배우가 뿜어낼 거부할 수 없는 남남 케미와 함께 딱 떨어진 슈트핏이 완성해 낼 역대급 비주얼을 기대케 하며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슈츠'는 김정민 작가의 세련된 극본에 '추리의 여왕'을 통해 신선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우 감독의 연출이 더해졌다. 여기에 KBS와 KBS계열사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독립적으로 설립한 몬스터 유니온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슈츠'는 2018년 상반기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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