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비·황치열·선미·현아, 막강 멘토 라인업[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2 10: 46

가수 비부터 황치열, 현아까지 '더 유닛'의 멘토도 막강 라인업이다.
KBS 2TV 아이돌 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요계 90여개 기획사에서 참여를 확정지은 가운데, 비를 비롯해 황치열과 현아, 선미까지 멘토로 합류하면서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 유닛'은 데뷔했지만 무대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꿈과 희망을 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처럼 시청자의 투표로 최종 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유닛'에 쏠리는 관심도 크다.

일단 비는 '더 유닛'의 MC로 나선다. 올해로 데뷔 17년차의 가요계 선배인 만큼 후배들의 멘토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는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황치열은 보컬 멘토로 참여한다. 황치열은 앞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불후의 명곡', 또 중국판 '나는 가수다4'를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준 바 있는 실력파다. 특히 그는 무명시절 동안 인피니트와 러블리즈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멘토로서의 활약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선미와 현아도 멘토 출연을 "조율 중"이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두 사람 모두 최근 솔로 활동을 해온 바 있다. 두 사람이 가요계의 솔로 여가수로서 갖고 있는 카리스마와 10년 동안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더 유닛'의 멘토로 합류한다면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다이아부터 소년공화국, 라붐, 보이프렌드, 달샤벳, 핫샷, 블랙식스, 제이니, 워너비, 와썹 등 수많은 참가 라인업 역시 주목되는 상황. 이미 데뷔했고 수년간 활동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대거 포진돼 있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한 번 '뉴이스트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 유닛'은 내달 28일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