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의 성장기”..‘청춘2’ 지우, 첫연애→이별→질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9.24 08: 08

‘청춘시대2’의 지우가 생애 첫 연애, 이별에 이어 사랑에 의한 질투의 감정을 배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에서는 윤종열(신현수 분)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서장훈(김민석 분)과 연인인 것 처럼 행동하던 유은재가 윤종열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한소영(권은수 분)에 의해 윤종열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재확인 했다.
유은재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문이 캠퍼스 내에 퍼지자 김한소영은 유은재에게 자신이 윤종열에게 고백해도 될지 물었다. 유은재는 ‘종열 선배가 내 것도 아니지 않냐’며 괜찮은 척 했지만 그때부터 김한소영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유은재는 김한소영이 윤종열 근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우울해하고 함께 웃기만 해도 짜증을 냈다.유은재는 생애 첫 연애와 이별에 이어 처음으로 질투의 감정을 느꼈다.
지우는 생애 첫 연애와 이별을 통해 사랑과 질투, 미련의 감정을 차곡차곡 배워가는 유은재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했다. 소심하기만 했던 유은재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을 배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청춘시대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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