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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뮤직] B1A4의 꾸준함, 그리고 신선함

[OSEN=선미경 기자] 그룹 B1A4의 가장 큰 매력은 꾸준함이다. 그리고 매번 신선함을 더해 B1A4의 성장을 입증한다.

B1A4의 음악은 꾸준히 이 팀의 색깔을 어필한다. 일찌감치 진영이 팀 프로듀서로 앨범 전체 작업을 진행하면서, 팀의 색깔을 만들어갔고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았다. 진영을 비롯해 신우와 바로, 그리고 산들까지 앨범 작업 참여 범위를 넓혀가면서 B1A4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해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매번 신선한 시도를 더해 새로움을 불어넣는다. 그룹으로서 B1A4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고, 이들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새 앨범 '롤린(Rollin')'은 이들의 꾸준한 색깔이 돋보이면서 새로움이 매력적인 신보다. 진영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타이틀곡을 작업했고, 바로가 전곡 가사를 썼다. 또 처음으로 산들의 자작곡까지 더해지면서 기존과는 또 다른 색깔을 내기도 했다. B1A4가 데뷔 7년차를 맞는 동안 성실하게 성장해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앨범인 셈이다.

곡 작업에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B1A4의 색깔은 진해졌다. 진영과 신우뿐만 아니라 산들이라는 새로운 색깔로 B1A4를 노래했다. 워낙 팀워크가 좋은 멤버들은 음악적으로도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었고, 그래서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지고 있다. 멤버들이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있기에 팀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들을 채웠다.

타이틀곡 '롤린'은 B1A4의 음악적 스타일을 잘 반영한 곡인데, 그러면서도 새로움이 있다. 트렌디하게 중독성을 살리면서도, 사운드적인 신선함이 있다. 진영은 이 곡의 편곡 소스부터 보컬 뉘앙스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멤버들의 장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진영이기에 이들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을 끌어내 완성했다.

신우는 자작곡 '내게 전화해'로 진영과는 또 다른 색깔의 B1A4를 완성했다. 지난 앨범 수록곡 '악몽'으로는 레게 힙합, 또 이전에 '드라이브'를 통해서는 미디엄 템포의 힙합 곡을 완성했던 신우는 이번엔 몽환적인 사운드와 UK 하우스 리듬을 사용해 또 다른 시도를 했다. 진영과는 다른 색깔로 B1A4 멤버들과 잘 어울렸다.

솔로가 아닌 B1A4 앨범에는 처음 수록된 산들의 자작곡 '아이처럼'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주로 진영과 신우의 곡들로 채워진 이전 앨범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로, 곡의 전체적인 색깔도 색다르다.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인 이 곡은 이번 앨범을 가장 신선하게 만드는 시도인데, B1A4 음악에 새로운 매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새롭지만 잘 어울린다.

B1A4의 음악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이유도 그래서다. 꾸준하게 팀의 색깔을 어필하고, 그러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색깔로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 다양한 색깔로 채워진 '롤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게 만드는 힘이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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