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신곡 'DNA'로 아이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컴백 후 초고속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뮤직뱅크'에 불참했지만 영상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공개한 후 국내 음원차트 1위와 수록곡 줄세우기는 물론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던 바다.
감성 컴백무대도 돋보였다. 지난 2015년 '꽃이 핀다'에 이어 약 2년 반 만에 컴백한 케이윌은 '미필적 고의'와 '실화'로 명품 보이스를 뽐냈다. B1A4는 미디엄템포의 팝곡 '아이처럼'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민 후 '롤린'으로 세련된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외에도 BP 라니아, S.I.S, 골든차일드, 굿데이, 바이칼, 베이비부, 블랙식스, 아이즈, 애플비, 에이프릴, 열혈남아, 예빈 솜이 은채(다이아), 위키미키, 케이시, 펜타곤, 플래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nyc@osen.co.kr
[사진] KBS 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