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제석 "선거 벽보, 당분간 제작 NO…조언만 할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3 21: 35

'비디오스타' 광고천재 이제석이 선거벽보 관련 심경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유병재 이제석 정다래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제석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선거 벽보를 기획한 바 있다. 당시 안철수 후보의 선거 벽보는 이슈와 화제성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이제석은 "특정 정당을 돕는 느낌보다는 개인적 친분이라면 얼마든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선거 벽보를 직접 만들진 않겠지만 조언은 해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뇌리에 박혔으니 성공적인 광고라 자부한다고 자평한 이제석은 "하지만 선거 벽보 제작은 당분간 안 하고 싶다. 그와 별개로 안철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나는 괜찮은 사람을 도와준다.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제석은 예능 토크쇼에 처음 출연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제석은 "카메라가 있으면 조심스러워진다. 방송이라는게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 아니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예능에 임하는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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