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생존의법칙' 첫방, '위기탈출' 넘을 안전 버라이어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10.04 06: 49

'생존의 법칙'이 '위기탈출 넘버원'을 뛰어 넘을 생존 버라이어티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존 정보를 실제 사고를 겪고 살아난 생존자들을 통해 밝히고 스튜디오에서 버라이어티한 실험을 통해 직접 시청자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앞서 국내 최초로 안전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위기탈출 넘버원'과 맥락을 같이 하는 '생존의 법칙'은 생활 속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뤘던 '위기탈출 넘버원'과 달리, 갖가지 재난과 응급 사고 등 한층 심각한 문제를 다루며 업그레이드 된 생존법을 전수했다.

MC 이휘재와 허경환, 김지민은 각종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실험과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법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 전 세계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생존을 돕는 '생존 가방' 꾸리는 법을 몸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체온보호, 식수, 식량을 모두 갖춘 가방을 꾸린 허경환은 80점, 그에 비해 구급용품을 챙기지 않은 김지민은 70점을 받았다.
이러한 생존법과 더불어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를 겪은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 속에 숨어있는 생존의 비밀까지 파헤치며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생존의 법칙'. 앞으로는 또 어떤 생존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함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생존의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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