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빅톤 세준, 정형돈 안고 '벌떡'...'힘세준' 등극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04 18: 27

'주간아이돌'의 빅톤 세준이 '힘세준'으로 거듭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MBC에브리원 개국 10주년 특집 1탄이 그려졌다. 
이날 1년차 축하사절단인 하이라이트에 이어 2년차 축하사절단으로 빅톤이 등장했다. 

MC 도니코니는 "빅톤이 제2의 믿보돌이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빅톤은 "연차로는 2년차가 됐다"고 말했고, 어느 새 2년차 직장인이 된 이들에게 도니코니는 "저기 앞서 온 하이라이트 후배들에 볼 꼬집으며 귀여워해라"고 말해 빅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빅톤 멤버들은 각자 개인기를 준비했다. 지난 출연 때 걸그룹 댄스를 했던 병찬은 기대 속에 영화 '테이큰'의 납치범 성대모사를 했지만 너무나 짧은 성대모사에 MC들은 가차없이 뒤를 돌았다.
허찬은 540도 돌려차기로 출사표를 냈다. 동료들의 기합을 받았던 허찬은 정확히 360도를 돌고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이를 보고 "이례적으로 2년차에 화낼 뻔"이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빅톤은 미션으로 '히트제조기'에서 했던 도니코니 들고 일어서기 미션을 받았다. 허찬은 데프콘을 들려 했으나 "야 이건 안 돼"라고 말해 금세 포기했고, 병찬은 정형돈을 들지도 못하고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세는 정형돈을 들기까지는 했으나 거기에 그쳐 어쩔 줄 몰라했다. 한세는 "진짜 무겁다"고 말했고, 이어 수빈이조차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지 못해 눈길을 모았다. 
세준은 모두가 탈락한 정형돈 안고 들기에 성공, 11개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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