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우정' 설민석 "마지막 음주, 28년 전"vs김종민 "매일 음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05 18: 17

설민석과 김종민이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1%의 우정'에선 설민석과 김종민이 처음 마주했다.
먼저 설민석과 김종민의 평소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정반대였다. 설민석은 20년동안 절식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민석은 제철과일, 에멘탈치즈, 고구마, 견과류가 주된 식사를 주로 먹었다. 중식당에서도 자신이 싸온 도시락을 먹었다. 그는 술, 담배, 카페인도 손에 대지 않았다.
반면 김종민은 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겼다. 설민석은 자신의 강의 리뷰도 꼼꼼히 챙겨보는가하면 취미인 기타연주도 선보였다.
드디어 만나게된 설민석과 김종민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설민석은 카페에서 저지방우유를, 김종민은 에스프레소 더블을 시켰다.
설민석은 "내가 마지막으로 술먹은 것이 28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애주가 김종민은 "난 거의 매일 마신다. 그래서 아침 11시에 주로 일어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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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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