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오늘 종영 '청춘시대2' 박은빈의 큰그림? 복수 성공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07 06: 49

'청춘시대2' 박은빈이 친구를 대신하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가 마지막 한 회를 앞두고 긴장감을 높였다. 송지원(박은빈 분)이 떠올린 친구 문효진에 대한 기억은 관련 선생님에 대한 복수로 이어졌다. 죽은 친구를 대신해 복수를 결심한 지원이 위험한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청춘시대2' 13회에서는 지원이 효진을 위해 대신 복수에 나서려는 모습이 담겼다. 지원이 기억해낸 과거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황. 지원은 도움을 받아 사건과 관련 있는 선생님을 찾았지만, 그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사은회에서 문효진을 위한 지원의 복수가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하지만 지원의 계획대로 복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 정확한 증거가 필요했고, 예고편을 통해 지원이 법정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긴장을 더했다. 급박한 상황임이 암시되는 지원의 복수극이 예고된 것. 지원이 과거의 어떤 기억을 잊고 살았으며, 다시 떠올렸고, 선생님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원의 복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춘시대2'의 에필로그에 벨에포크 하메 중 한 사람의 미래가 살짝 공개되기도 했다. 의문의 남성과 아이가 등장, 시청자들이 아이 엄마에 대한 추리에 나선 것. 의문의 남성이 임성민(손승원 분)의 목소리라는 추리가 이어지면서 지원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오가고 있다.
지원을 비롯해 벨에포크 하메들이 과거를 극복하고 점차 자신들의 삶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 지원의 복수를 비롯해 다섯 하메들 모두 해피엔딩을 맞고 시즌3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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