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핀란디아 트로피 SP 10위...임은수, 주니어 GP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7 07: 26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수리고)이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10위로 부진했다.
최다빈은 7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6.29점에 예술점수(PCS) 25.77점을 더해 52.06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27명의 선수 가운데 10위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최유진(화정고)은 49.78점으로 12위에 올랐고, 윤서영(용화여고)은 36.19점으로 23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8일 열린다.
한편, 임은수(한강중)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아쉬운 점프 실수로 4위에 만족했다.
임은수는 이날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3.69점, 예술점수(PCS) 51.29점을 합쳐 103.9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58.60점을 더해 합계 162.58점을 받은 임은수는 전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최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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