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스탠리 레이디스 공동 2위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8 16: 21

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 엔)서 아쉽게 시즌 3승이 좌절됐다.
이민영은 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컨트리클럽(파72, 6589야드)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서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2위였던 이민영은 우승자 요시다 유미코(일본)에게 1타 뒤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민영은 막판 보기를 범하며 버디를 기록한 요시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테레사 루(대만)와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를 차지했고,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6언더파 공동 6위로 마감했다. 
상금 선두인 김하늘은 이날 2타를 줄이며 9위(5언더파 211타)로 마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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