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PD "김현주? 최고의 며느리감..섭외 공들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09 16: 07

배우 김현주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김현주는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나서 녹화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8일 방송분 예고편에 잠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현주는 '미운 우리 새끼' 최초의 싱글 여성 스페셜 MC다.  
곽승영 PD는 9일 OSEN에 김현주를 섭외한 것에 대해 "스페셜 MC를 모시게 됐을 때부터 김현주 씨를 섭외하려고 공을 엄청 들였다. 이번에 기회가 잘 맞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주 씨가 예능 MC와 DJ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정말 잘하신다. 그리고 어머니들이 가장 탐내하는 며느리감이다. 제가 예상한대로 어머니들이 (김현주 씨를)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저런 사람이 우리 아들의 짝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을 계속 내비치셨다"라고 전했다. 
또 곽 PD는 "어머니들이 녹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너무 좋아하셨다. 실물로 보니까 더 예쁘다고 하시면서 그 전과는 좀 다른 분위기가 형성이 됐다"라며 "김현주 씨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거다. 예능을 잘해오셨지만, 이렇게 어머니들과 녹화를 하긴 처음이라 당황해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하기도 했다"라고 녹화 당시 분위기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주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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