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2연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9 12: 10

브렌던 스틸(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스틸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파72)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스틸은 2위 토니 피나우(미국, 13언더파 275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2연패에 성공, 우승 상금 111만 6000 달러(약 12억 8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체손 헤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 54위로 마쳤다. 강성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62위로 끝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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