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2' 성동일 "딸 빈이, 美 컴퓨터 박물관 화재 비상벨 눌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9 20: 24

성동일이 딸 성빈의 여전한 말괄량이 매력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 시즌2'에서는 성동일이 못 말리는 왈가닥 빈이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시즌1에 이어 2에서도 합류하게 된 성동일은 시즌1에서 맹활약한 아들 준이에 대해 "집에 TV가 없어서 본 적이 없다"고 담담해했다. 

그러나 오빠의 활약에 기뻐한 것은 동생 빈. 오빠의 활약을 TV로 지켜본 친구들의 칭찬이 기뻤던 빈의 이야기를 전하던 성동일은 "친구들에게 오빠 얘기를 들었나보더라"며 "내심 또 안가나했다. 꿈만 같아요, 아빠 라고 했다"고 웃었다.
조금 더 성장한 딸 빈에 대해서 성동일은 "빈이는 예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워졌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넘쳐서 당황하는 일이 없다"며 "미국에 컴퓨터 박물관에 갔는데 화재 비상벨을 눌렀다. PUSH라고 써 있어서 눌렀다고 하더라"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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