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2' 성동일X김인권X정태우X재희, 혁신적인 일주일의 시작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9 21: 22

성동일, 정태우, 김인권, 재희가 수업을 바꿀 혁신적인 일주일을 찾아서 외국으로 떠났다. 
9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 시즌2'에서는 성동일, 정태우, 김인권, 재희의 좌충우돌 외국 학교 생활이 그려졌다.
시즌 1에 이어 2에서도 합류하게 된 성동일 가족과 정태우 가족은 함께 하와이로 떠나게 됐다. 시즌 1에서 아들 준이 남다른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성동일은 "집에 TV가 없어서 본 적이 없다"고 담담해 하면서도 "빈이가 친구들에게 오빠 얘기를 들었나보더라. 내심 또 안가나했다. '꿈만 같아요, 아빠'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귀여운 외모를 꼭 닮은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태우는 "하준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좋다. 또 제가 여름 나라를 좋아한다"고 출연을 기뻐했다. 정태우와 하와이 생활을 함께 하게 된 성동일은 후배 정태우에게 의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물에 2번이나 빠져 죽을 뻔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수영을 못한다"고 스포츠를 정태우에게 맡겼고, 운전 역시 "태우가 한다잖아"라고 정태우를 담당으로 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과 재희는 함께 뉴질랜드로 떠나게 됐다. 김인권 가족은 귀여운 두 딸과 처음 비행기를 타게 됐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는 김인권의 두 딸은 뉴질랜드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인권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하고 싸울까봐 걱정된다. 애 둘이 싸우면 오히려 본인이 흥분한다"고 걱정했고, 김인권은 "애들이 싸우면 제가 같이 싸우고, 같이 화해한다"고 친구 같은 아빠임을 자랑했다. 
재희는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재희는 상냥하게 '수업을 바꿔라2'를 설명해주는가 하면, 아들에게 입학 초대장을 읽어주는 자상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재희 가족이 향한 곳은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김인권의 딸은 실물과 다른 여권사진으로 입국에 문제를 겪은 아빠를 돕는가 하면, 렌트카를 빌리려는 김인권의 옆에서 척척 통역을 해내는 등 놀라운 영어 실력으로 준이와 맞대결을 펼칠 만한 '영어 신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과 재희 가족이 일주일 동안 머물 뉴질랜드의 집은 축구장보다 더 큰 정원이 있는 집으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하와이에 터를 잡은 성동일-정태우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만드는 자상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과 정태우는 아이들의 목마를 태워주며 험난한 하와이 생활을 예감했다.  /mar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