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끝났다" '이번 생은' 정소민, 보금자리 남동생 부부 차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09 21: 57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남동생 부부가 임신을 했고 정소민을 집을 나가게 될 상황에 처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스무살 때부터 훌륭한 작가가 꿈이었던 윤지호(정소민)는 진짜 작가가 됐다. 5년차 보조작가. 최종본을 작가에게 넘기고 3개월만에 집으로 가는 길, 집에 가서 푹 쉴 생각을 했지만 남동생이 여자친구와 침대에 있었다. 윤지호는 기겁을 하고 뛰어나갔다.  
윤지호는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나갔다고 온다고 했지만 따라나온 동생은 "집에 안간다. 집에 산다. 내 와이프다.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인 두 사람은 누나와 함께 사는 것을 꺼려했다.  

윤지호의 친구들은 집의 권리를 찾으라고 했다. 5년동안 실질적으로 집을 관리했던 사람은 윤지호였다며.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이같이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남동생의 와이프는 "아버님 아들이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지호는 "게임은 끝났다"라고 마음 속으로 이야기하며 좌절했다. 
이후 방으로 돌아와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지호의 엄마 김현자(김선영)는 보증금에 쓰라고 딸에게 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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