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외모+연기”..‘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멜로 잡을 브로맨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10 17: 00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들이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그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는 유지태와 우도환이 수, 목 심야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을 듯하다.
유지태와 우도환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각각 극 중 한 번 물면 놓지 않은 매드독팀 팀장 최강우 역을, 고아로 자라 아픔을 가진 사기꾼 김민준으로 분한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할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되는 유지태와 우도환의 만남은 이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관심을 모았다. 큰 키와 날카로우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눈빛, 섹시한 매력까지 닮은 두 배우의 투샷이 기대를 높였다.

최근 공개된 예고에서 유지태와 우도환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연출한 장면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10일 진행된 ‘매드독’ 제작발표회에서도 나란히 선 두 사람이 화보급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쯤 되니 이들의 브로맨스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이날 우도환은 “(유지태가) 직접적으로 알려주시진 않지만 유지태 선배님이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 유지태 선배님과 브로맨스 연기를 펼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사실 ‘매드독’의 경쟁 드라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MBC ‘병원선’ 모두 기본적으로 멜로를 그리고 있다. 이종석과 수지, 하지원과 강민혁의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매드독’은 브로맨스를 그린다.
유지태, 우도환의 브로맨스가 멜로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비주얼이면 비주얼, 연기면 연기 다 되는 유지태와 우도환이 브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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