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함께라 행복"...생일 맞은 수지와 '수지맞은' 팬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10 20: 46

배우 겸 가수 수지가 팬들과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수지의 다락방#2(HAPPY B-DAY, SUZY)'가 생중계됐다. 10월10일 생일을 맞은 수지가 직접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것.
이날 수지는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생일날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기분 좋아했다.

그는 "나름 머리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 MC없이 혼자 할 거다. 매끄럽지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걱정했지만 매끄러운 진행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수지는 노래와 춤, 애교3종세트 등을 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당잠사' 미공개OST 한소절을 불러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당잠사' 찍을 때 바다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지 않으려고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머리를 자르는 신도 기억이 남는다. 머리가 한 번에 안 잘려서 어려웠다. 머리는 미용실에서 해야할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과 생일 케이크 초를 불며 "건강하고 '당잠사' 대박나라"는 소원을 빈 수지는 "생일 당일에 팬들과 함께 해 행복한 생일이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수지는 지난 달 27일 첫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주인공 남홍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수지의 다락방#2'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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