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서현진, 양세종에 "사랑해" 고백...김재욱 알았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0 23: 04

서현진이 양세종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여수로 여행을 떠난 현수와 정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드라마에서 빠진다고 결심하고, 방송국에 알린다. 이를 안 정우는 현수를 부르고, 현수는 "못 버틸 것 같다. 버티면 내 자존심을 찾는데 백만년 걸릴 것 같다"고 운다.
정우는 현수를 위로하려 하지만, 현수는 정우의 손길을 뿌리치며 선을 긋는다. 정선은 레스토랑 스태프와 축구를 하고 현수를 보러간다. 현수는 정선이 와 준 것에 좋아한다. 이후 두 사람은 밤에 달리기를 하다 우연히 만나고 현수는 경이와 여수 여행을 간다고 말한다.

여행 당일 정선은 짐꾼 해주겠다고 현수를 따라가고, 경이는 준하가 정우와 오자 준하를 만나러 간다. 준하는 현수가 여행간다는 사실을 알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우를 데리고 온다.
정선은 현수와 둘이 여행지를 다니며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현수는 화장실에 갔다오겠다고 갔다가 정선과 길이 엇갈린다. 현수는 정선을 찾아 헤매고, 정선도 현수를 찾아 헤맨다. 한참 뒤 정선은 현수를 찾고, 현수는 정선을 보자마자 안는다.
현수는 정선을 잃어버렸던 5년을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고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여수에서 일을 끝낸 정우는 준하에게 전화를 받고 현수가 유명 다리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간다. 정우는 현수와 정선이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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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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