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부라더' 마동석X이동휘X이하늬, 원기 회복 3종 포스터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11 08: 36

 2017년 코믹버스터 '부라더'가 한 해의 끝을 향해가는 가을, 예비 관객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3종 포스터와 웃음을 유발하는 배꼽 사수 NG 영상을 공개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부라더'가 네티즌이 직접 선택한 웃음으로 그간 쌓였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원기 회복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핵폭탄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부라더'의 코믹 트리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대한민국 대표 자양강장제를 패러디한 ‘원기회복 3종 포스터’는 지난 10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포털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마동석의 포스터는 “봉 때문이야~피로야 가라!”라는 재기 발랄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투표율 58%를 차지,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올 가을, 대한민국의 자양강장제 같은 영화!”라며 극장가에 당당히 선전 포고하는 듯한 이하늬의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2위에 올라섰다. 3위에 자리한 이동휘의 포스터 역시 “난 오늘 나에게 웃음을 사줬습니다. 나를 웃기자 봉카스”라는 카피를 내세우며 전 국민에게 웃음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부라더'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개된 ‘배꼽 사수 NG 영상’에는 흥행 영화들을 패러디한 카피가 들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음이 사람을 만든다”, “웃음 말고 뭣이 중헌디?”, “아빠가 웃음을 놓고 왔어…”, “언제까지 정색만 할텐가” 등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대표 영화들의 카피들을 활용한 재치 있는 카피는 '부라더'의 폭소 만발 촬영 현장의 모습들과 어우러져 코믹 요소를 극대화시킨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NG 영상’ 끝에는 ‘석봉’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파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마동석이 ‘파란 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장면이 쿠키 영상으로 들어가 있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놓치지 않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석봉’ 역을 맡은 마동석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촬영현장, 만족도는 10점 만점의 10점”이라며 배우들과의 완벽한 코믹 합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코믹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할 만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충무로의 대세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선보일 색다른 코믹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7 코믹버스터'부라더'는 11월 2일(목)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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