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내년 여름 캉테 노린다...EPL 출신 최고액 1347억원 준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11 09: 16

세계 최고 클럽을 향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욕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PSG가 내년 여름엔 은골로 캉테(26, 첼시)를 주표적으로 삼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카타르 국부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PSG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캉테 영입에 9000만 파운드(약 1347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캉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는 최고액 이적료 선수로 남을 전망이다. 현재 EPL 최고액 이적은 지난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간 가레스 베일이 기록한 8600만 파운드였다.

PSG는 지난 여름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오면서 역대 최고액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1억 98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킬리안 음바페마저 1억 6600만 파운드에 AS모나코에서 데려왔다.
캉테는 지난해 6월 레스터시티에서 첼시로 3200만 파운드에 이적, 5년 계약을 맺고 있다. 캉테는 현재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지난 8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A조 불가리아전 도중 다쳐 최소 3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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