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간미연 "아이돌 키워보고 싶어 해시태그 프로듀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11 13: 17

 가수 간미연이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의 육성에 전격적으로 관여했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11일 오후1시 생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해시태그를 프로듀싱한 간미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물론 해시태그의 모든 것을 제가 다 한 건 아니고 조금씩 알려주기만 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관여할 생각은 없었다”라며 “물론 아이돌 그룹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해시태그를 프로듀싱한 것이다(웃음). 조금만 도와주려고 했는데 점점 간섭을 하게 됐다. 아이들을 자주 만나다보니 정이 들어서 더 깊게 챙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해시태그의 멤버 선발부터 비주얼디렉팅, 뮤직디렉팅,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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