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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측 대표 “사진·동영상 협박 당해”vs 前남친 “금전적 지원 계속”[종합]

[OSEN=박판석 기자]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는 이유로 법정 다툼 중인 김정민의 소속사 대표가 재판에 나섰다. 소속사 대표는 김정민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협박당했고, 사건이 밝혀질까 두려워서 광고계약과 드라마 촬영들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A씨 측의 변호인은 김정민에 대한 금전적 지원 여부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11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A씨에 대한 공갈 협박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 2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김정민의 소속사 로그인픽처스 대표 홍준화씨가 출석해 검찰과 A씨 측으로부터 심문을 받았다.

김정민과 A씨는 2013년 10월 경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5년 초에 결별했다. A씨측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귀는 동안 금호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동거 생활을 했다. 또한 결별 이후에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홍 대표는 2013년 10월 경 김정민이 처음 A씨와 교제사실을 밝혔을 때부터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정민은 홍대표와 A씨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지만 홍대표는 A씨를 만나지 않았다.


검찰은 김정민씨가 A씨로부터 협박을 당한 시기와 방법 그리고 피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문했다. 홍 대표는 김정민이 A씨가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고 집착했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헤어진 이후에 국회의원과 오랜 경력의 연예기획사 대표이름을 거론하면서 연예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증언했다. 결정적으로 김정민이 A씨로부터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받고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김정민의 경제적인 형편과 A씨가 김정민씨에게 베푼 금전적인 지원 여부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홍대표를 심문했다. A씨 측은 A씨가 김정민에게 2013년 11월 김포에서 금호동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가재도구와 살림살이를 장만해줬고 2015년 10월 이사할 때까지 월세를 내줬다는 사실을 밝혔다. 홍대표는 당시에 A씨와 김정민 사이에 금전거래나 동거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김정민과 홍대표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재판부는 15년 동안 김정민과 함께한 홍대표가 그의 연애와 결혼할 상대방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또한 김정민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매니저들로부터 A씨와의 동거 사실을 들어본적 없다는 것도 재차 확인했다.

이제 남은 것은 피해자 김정민의 증인 출석이다. 다음달 15일 김정민이 직접 법원에 출석해서 사건과 관련해 증언할 예정이다.

검찰은 A씨가 2015년 1월 부터 2016년 7월까지 1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김정민을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정민은 A씨에게 1억 6천여만원의 돈을 돌려줬고, 이후 10억원을 요구받은 이후에 이를 거부했다. 이후 김정민은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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