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춘추전국시대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부터 볼빨간사춘기, 다비치, 뉴이스트W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차트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곡 'DNA'는 오전시간 여전히 강세였다. 이 곡은 1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가을을 맞아 보컬그룹들의 강세도 돋보인다. 볼빨간사춘기가 '썸 탈거야'로 올레뮤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비치는 신곡 '나에게 넌'으로 지니와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뉴이스트W는 엠넷과 네이버뮤직에서 강세다. 신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수록곡 '하루만'과 이전 발표곡인 '있다면', '여보세요'가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제대로 전성기를 맞았다.
뉴이스트W가 이번주 보이그룹 대전 승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하이라이트와 비투비, 태민 등의 컴백으로 더 치열해질 가요계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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