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조성모, '밥차남' OST로 깜짝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13 07: 43

  ‘발라드 황제’ 조성모가 ‘밥상 차리는 남자’ OST를 통해 깜짝 컴백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의 OST Part3 조성모의 ‘더 사랑할래’가 오늘(13일) 정오, 공식 발매된다. 조성모가 2014년 스페셜 싱글앨범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정식 음원이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한다.

‘밥차남’의 세 번째 OST인 ‘조성모-더 사랑할래’는 방송에 삽입돼 시청자들을 만났던 바다.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단박에 가창자가 조성모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져 정식 음원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조성모-더 사랑할래’는 ‘밥차남’의 남자주인공 온주완의 테마곡으로 '엽기적인 그녀', '구르미 그린 달빛', '운빨 로맨스' 등 가요와 OST를 포함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팀 'Lohi'가 내놓은 느린 템포의 발라드. 방황하는 청춘 이루리(최수영 역)와 사랑에 빠지며 상처투성이인 루리를 치유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루리에게 치유 받고 있는 뜨거운 남자 정태양(온주완 역)의 심경을 대변하는 곡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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