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아닌 핫펠트 "다시 태어난 기분, 아메바서 가족으로 맞아줘"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3 08: 31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의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12일 오후 6시 핫펠트의 아메바컬쳐로 이적 후 첫 싱글 앨범 ‘마이네(MEiNE)’가 전격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과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에 나란히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핫펠트는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다. 설레고 떨리고 기대반 걱정반이다. 회사의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만든 앨범이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핫펠트는 데뷔 이후 지난 10년간 한 번도 꺼내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독일어로 ‘나의 것, 내가 가진 것’이라는 뜻을 지닌 이번 앨범 ‘마이네(MEiNE)’에 솔직하게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리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을 떠올렸던 대중의 뇌리에 ‘아티스트 핫펠트’를 각인시키는 데 있어 성공적인 시작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실제 대중의 반응은 가히 뜨겁다. 많은 리스너들은 “'새 신발'에 '나란 책' 둘 다 좋다, 음색보물 핫펠트만의 감성, 개코의 작곡, 펀치넬로 가사에 뮤비까지 모든 조합이 미쳤다”, “진짜 아이돌이었다는 게 흠이 될 정도로 놀라운 수준이다”, “알고 보면 어마무시 역대급 아티스트인 듯”, “아메바에 보석이 들어왔다”, “과소평가 받았던 뮤지션, 언젠가 대중은 알아줄 것”, “국민아이돌의 네임밸류 벗고 진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 “11년차 아이돌 메보 출신 자작곡 클라스” 등 호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또, 10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택한 아메바컬쳐와의 조합에도 두루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갓메바에 갓펠트 완벽한 조합이다”, “핫펠트X개코 콜라보 예상 밖의 놀라운 궁합”, “’화장지웠어’ 때 매우 좋게 들었는데 이번에도 일냈다”, “노래 진짜 다 좋다. 아메바로 이사는 성공적”,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핫펠트는 “핫펠트라는 필명의 의미처럼 진심어린 음악을 하고 싶다”며 “다음 앨범도 최대한 빨리 낼 계획이다. 이미 써 놓은 곡들이 많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한편, 핫펠트의 새 앨범 ‘마이네(MEiNE)’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까지 두 곡이 수록돼 있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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