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류승룡 "콜라병으로 연습, 콜라 많이 마셔 검은 변..병원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3 17: 31

배우 류승룡이 과거 '난타' 연습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3일 오후 서울 충정로 난타극장에서 '난타' 20주년 기념 특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원해, 류승룡, 김문수, 장혁진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1998년 1월에 '난타' 오디션을 봤다. 그때 공연이 정말 성황이었다. 난 정식멤버가 아닌 여유멤버였는데 부단히 노력해서 올라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난타'는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공연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류승룡은 "과거 콜라병으로 난타연습을 엄청 많이 했다. 우리 모두 콜라를 엄청 많이 마셨다. 그러다 대변까지 검은 색을 봤다. 놀라서 병원에 건강검진까지 받았다"고 회상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