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박소현 "박나래, 나쁜남자인 줄 알면서도 기다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3 19: 45

'러브게임' 박소현이 "박나래는 나쁜남자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나래와 김상혁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과 박나래는 양다리를 걸치면서 "헤어진다고 기다려 달라"는 문자를 보낸 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박소현은 박나래에 대해 언급했다. 

박소현은 "처음에 좋은 남자인 줄 알고 잘하다가 나중에 보면 나래가 상처받을 까봐 '아니다'라고 훈수를 두면, 나래는 또 그 남자 문자 하나에 기다린다"라면서 박나래의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언니들이 괜찮은 남자라며"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박소현은 "나도 그 마음을 안다. 나쁜남자인데 나도 안 될 걸 알면서 가능서이 있으면 또 기다리게 된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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