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다했다"..'더패키지' 윤박의 변신, 구치소서 첫 등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4 08: 03

 '더 패키지' 윤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윤박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윤소소 역)를 찾기 위해 무작정 프랑스로 떠난 의문의 남자를 연기한다.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박은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해 "아직은 '의문의 추적자'라고만 소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세한 사연은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길 부탁해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13일 방송된 '더 패키지' 1화에서 윤박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간 보여줬던 스마트하고 따뜻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서늘한 눈빛으로 브라운관을 가득 채워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출소하자마자 프랑스까지 날아가 이연희의 집에 들이닥쳐 "잡히면 죽는다!"라고 고함쳐, 둘 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공개된 '더 패키지' 2화 예고에서는 드디어 패키지팀을 따라잡는 데 성공한 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과 윤박이 구치소에 수감됐던 이유 등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 / 극본 천성일)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프랑스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했으며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더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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