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야심찬 장기를 꺼내놓으며 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동방신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동방신기는 한층 더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해,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코 편에 이은 ‘제 2 시계대전’이 벌어진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동방신기는 입학신청서에 적어 낸 각자의 장점으로 형님들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유노윤호는 ‘양발 제기차기’를 대결 종목으로 신청했다.
형님들은 ‘제기차기의 신’ 이수근을 믿고 유노윤호를 걱정했지만, 유노윤호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시계를 바꾸는 것을 조건으로 승부를 겨뤘고, 예상 외 흥미진진한 대결에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최강창민 역시 독특한 ‘제자리 멀리 뛰기’ 대결을 제안했다. 유노윤호는 대결 중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형님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제 2 시계대전’의 결과는 14일(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