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장동건부터 김래원까지, 부산의 밤은 뜨거웠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4 09: 48

장동건, 김래원, 김인권 등 최고의 배우들이 뜬 부산의 밤은 길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스타들은 개막 이틀 째인 지난 13일에도 어김 없이 해운대 포장마차촌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었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12일 해운대 포장마차촌을 찾았던 장동건은 13일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장동건은 이틀 연속 부산영화제의 명물이 된 포장마차촌을 찾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장동건은 아내 고소영과 함께 'SM 식구' 소녀시대 윤아-샤이니 민호와 함께 친분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희생부활자'로 부산을 찾은 김래원 역시 지인들과의 소박한 술자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장마차에서 목격된 김래원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김인권 역시 이날 포장마차를 찾은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영화계 지인들과 함께 포장마차를 찾은 김인권은 포장마차촌을 찾은 시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 역시 포장마차촌을 찾았다. 평소 남다른 친화력과 인맥으로 '연예계 최고 마당발', '성격 천재' 등으로 불리는 박경림은 이날 포장마차촌을 찾은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특급 팬서비스'로 해운대를 후끈 달궜다.
밤에도 스타들은 지지 않았다. 스타들이 있어 여전히 뜨거운 부산의 밤이었다. /mari@osen.co.kr
[사진] 민경훈, 박준형 기자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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