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vN, 내년부턴 4~12부작 다 한다..공격적 편성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16 14: 09

tvN이 내년부턴 좀 더 공격적인 편성을 시도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tvN은 내년부터 편성을 공격적으로 기획, 일반적으로 고정시 되던 16부작 편성보단 비교적 형태가 자유로운 길이의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tvN은 최근 8부작 월화드라마인 '아르곤'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총 10편의 단막극을 제작 및 방송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내년부턴 4부작, 6부작, 8부작, 12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라는 것. 일반적으로 재방송으로 채워지던 드라마와 드라마 사이의 텀 또한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내년엔 좀 더 많은 수의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방송관계자는 CJ E&M이 tvN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편성을 꾸준히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 앞으로의 변화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르곤' 포스터,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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