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오우삼 감독 "30년 전 '영웅본색'부터 많은 ♥…한국인 된 기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4 13: 33

오우삼 감독이 부산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14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맨헌트'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오우삼 감독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30년 전에 '영웅본색'이라는 영화에 한국 팬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그 때 한국 팬분들이 석고로 제 조각상을 만들어 주신 적이 있다. 체형이 저와 비슷했는데 한국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 그 때부터 한국사람이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너스레르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우삼 감독은 이날 야외무대인사 전 진행된 핸드프린팅 행사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mar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