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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동방신기 "전역 첫 예능은 유재석, 강호동보다 좋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4 21: 15

'아는형님' 동방신기가 "강호동보다 유재석"을 선택했다. 
동방신기는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내가 말했다"라면서, "군대에서 '아는형님'을 꼭 본다. 왜 보냐고 후임들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일단 호동이는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 수근이와 장훈이가 재미있다고 한다. 떠오른다. 호동이는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전역 후 예능 출연에 대해서 "첫 번째는 재석이 형 거다. 나는 호동이 형이 화가 나서 수근이 형을 때리는 걸 봤다. 예체능 나가서 말을 한 마디도 못했다. 무서워서"라고 말하면서 강호동을 저격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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