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슈퍼맨' 안현수·제인 父女, 육아예능 新활력소로 저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6 06: 49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현수 제인 부녀의 48시간 여행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우나리 씨 없이 48시간 함께 하게 된 안현수 안제인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러시아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 온지 6년이 됐다. 아내는 가족이나 친구 모두 다 한국에 있는데 나만 보고 러시아에 와서 든든한 내 편이 돼줬다. 이 친구가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안현수는 아내 우나리 씨, 딸 제인과 함께 러시아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며 48시간 여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그 과정에서 제인양은 안현수와 함께 하트를 그린 뒤 "사랑해"라고 말하며 윙크하는 등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안현수의 딸 제인은 타고난 눈웃음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안현수와 함께 운동을 하거나 마트 보드카 코너에 큰 관심을 드러내는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인은 안현수가 매일 연습하는 빙상장에 등장해 안현수의 호성적에 기뻐하는 것은 물론, 안현수가 러시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사인받는 것은 보고는 자신도 사인을 해 시청자까지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제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안현수와 48시간 여행을 떠나게 됐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에게 "안제인, 아무것도 모른다. 아마 힘들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들의 여행이 즐겁고 무사하길 기도했다. 
이렇듯 안현수 딸 안제인은 타고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슈퍼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과연 안현수 안제인 부녀가 '슈퍼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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