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최시원, 강소라 비서로 고용했다 "오늘부터 1일"[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5 22: 22

최시원이 강소라를 비서로 고용했다.
15일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서는 혁의 기내 난동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혁이와 밥을 먹던 준은 뉴스를 보다가 "개망나니. 적폐다"고 비난한다.
혁은 충격을 받고 해결하겠다고 회사로 간다. 회사에서는 혁의 사건으로 이사회가 소집되고, 혁은 이사회에서 강수에게 폭행을 당한다 강수는 혁에게 "나다니지 마라"고 말한다. 제훈은 나타나 강수를 말린다.

혁은 피를 흘리면서도 "아버지가 주먹이 많이 약해지셨다"고 피식 웃는다. 혁은 회사를 나오다 사무실에서 녹즙을 파는 준이와 마주친다. 준이는 부장에게 혼나고, 이를 본 혁은 부장을 찾아가 녹즙 하나 드시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준이는 혁이를 말리다 혁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한다, 혁이는 여기가 우리 아버지가 일하는 곳이다고 하고, 준이는 혁이가 경비원 아들이라고 오해한다. 혁이는 "아버지에게 난 늘 부족한 아들이다"고 한다.
이에 준이는 혁이를 불쌍하게 여기며 자신이 일하는 일용직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혁이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 공사장에서 일한다. 그날 저녁 준이는 혁이를 데리고 가고, 제훈에게 하룻밤 재워달라고 한다. 그날 연희는 준이 집에 놀러오고, 혁이는 준이에게 술 한잔 하러 왔다가 연희와 마주친다.
연희는 혁이가 기내 난동 재벌 3세라고 밝히고, 준이는 자신의 속인 혁이와 제훈을 비난한다. 준이는 혁이에게 주먹을 날려 혁이가 코피를 흘리게 만든다.
혁이는 준이에게 기내의 일은 오해하고 변명하지만, 준이는 믿지 않는다. 혁이는 무릎을 꿇으며 오해를 풀어달라고 하지만, 준이는 상관하지 않고 대리 운전 알바를 나간다.
준은 대리 운전 중 우연히 우성을 태우고, 우성이 술집 여자와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성은 혁을 경찰에 넘길 예정인 것. 준은 이 사실을 제훈에게 말하고, 준과 제훈은 호텔로 돌아간 혁을 구하려고 한다. 마침 그때 경찰이 혁을 찾아온다.
청소부로 변신한 준은 혁을 숨겨나오려 하고, 혁은 준이 자신을 구하러 온 사실에 감동한다. 준은 "돈때문에 한다"고 한다. 그 말에 혁은 준에게 자신의 비서로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그 제안에 준은 응하고, 혁은 "그럼 오늘부터 우리 1일이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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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혁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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