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보애, 향년 78세로 별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16 10: 44

 영화배우 김보애가 별세했다.
김보애는 지난 14일 별세해 영화계에 큰 슬픔을 안겨줬다. 향년 78세.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한 김보애는 '고려장'(1963), '부부전쟁'(1964), '종자돈'(1967), '외출'(1983), '수렁에서 건진 내 딸'(1984)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 3월 17일에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하기도 했다.

역시 영화배우였던 김진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뒀다. 그중 딸 김진아와 아들 김진근도 배우로 활동했다. 김진근의 아내이자 며느리는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 출연 중인 배우 정애연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8일이며, 장지는 신세계 공원묘원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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