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김재호-함덕주' 김태형 감독이 꼽은 위기 극복 키플레이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16 14: 25

"중요한 순간 막아줄 선수들이다."
KBO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 및 양의지, 유희관이 대표선수로 나왔고, NC에서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임창민과 모창민이 대표선수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태형 감독은 정규시즌 NC에 강했던 함덕주와, 어깨 부상을 당한 김재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함덕주는 올 시즌 NC전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선발 투수로 나왔지만, 포스트시즌에는 필승조로 나설 예정.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는 중요한 상황에서 선발 다음에 나갈 수 있는 선수"라고 함덕주의 활약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8일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김재호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그러나 수비는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다. 선발로 나서는 것은 무리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대수비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