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활동 재개 NO"…이진욱, 부산영화제 GV 불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6 18: 25

이진욱이 부산국제영화제 불참을 확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6일 "이진욱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GV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당초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열리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과연 이진욱이 부산영화제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진욱의 부산영화제 참석 소식은 영화제와 제작사에서 잘못된 소통으로 불거진 결과였다. 이진욱 측은 당초 부산영화제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영화제 측이 이진욱이 GV에 참석한다고 안내하면서 오해가 불거졌다는 것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GV에는 고현정과 이광국 감독만이 참석한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서 버림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진욱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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