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2' 6人 아이들..아빠들 응원 속 하와이x뉴질랜드 입학[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6 21: 20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 정태우, 김인권, 재희의 아들 딸들이 외국 학교에서 첫 적응기를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 2화에서 성동일-정태우의 아이들 성준, 성빈, 하준은 하와이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리, 스타오브더씨 학교에 첫 등교했다. 
이곳은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한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학생 맞춤형 학교.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학교를 표방해 성준, 성빈, 하준을 기대케 했다. 

시즌1 때 경험이 있는 성준은 유창한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성빈 역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수업을 즐겼다. 다만 막내 하준은 낯선 환경에 어리둥절해했지만 친구들 앞에서 태권도를 해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 
뉴질랜드에 있는 김인권-재희의 아들 딸도 뉴질랜드 홀스웰 학교에 입학했다. 자영, 민경, 라온은 마오리족 전통 춤으로 크게 환영 받으며 학교에 들어섰다. 
김인권의 큰 딸 자영은 유창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자신이 다니던 성남 정자 초등학교를 영어로 소개하며 첫 날부터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김인권의 작은 딸 민경의 첫 수업은 수학. 그는 친구들과 함께 노트북으로 수학 문제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와 달리 유치원 때부터 구구단을 배운 덕분이다. 그를 보며 교사와 친구들은 크게 놀랐다. 
자영은 환경보호 수업을 하러 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쳤다. 재희의 아들 라온은 역할 놀이를 통해 언어와 사회성을 배웠다. /comet568@osen.co.kr
[사진] '수업을 바꿔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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