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정상훈 "김생민, 관리비 빈집 다음으로 적게 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16 21: 48

방송인 김생민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다니까 아내가 자랑스러워했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데뷔 25년 만에 대세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생민은 "요즘 저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아내는 너무 신기한 거다. 결혼한지 13년 됐는데 갑자기 아내가 좋아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니까 자랑스러운가 보다"고 말했다.

이어 "세 시간에 한 번씩 이야기한다. '나 때문이야'라고. 될 수만 있다면 나이 들어서 잘 되는 것도 굉장히 큰 축복인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정상훈은 김생민의 절약 정신에 대해 "아파트 동에서 관리비를 내는 순서로 뒤에서 두 번째더라. 가장 적게 내는 집은 빈집된지 10년째 된 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집에 TV도 없다. DMB로 본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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