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박병은, 하룻밤 기억 못하는 이솜에 '존심 붕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6 22: 21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이 박병은과 하룻밤을 기억하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상구(박병은 분)는 앱 개발 설명회에서 우수지(이솜 분)를 또 만났다. 
마상구는 "나 기억 안 나요?"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앞서 예식장에서 한 번 부딪혔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옥상파티에서 같이 칵테일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냈다는 것. 

우수지는 "우리 잤잖아요 그날"이라고 말하는 마상구를 어이없게 바라봤다. 마상국는 "303호 우리 묵었던 방. 그걸 어떻게 까먹냐. 우리 완전 느낌 있었는데"라고 외쳤다. 
우수지는 "같이 잔 남자들 웬만하면 기억하는데 그닥 인상깊지 않았나 보다"라며 비웃었다. 마상구는 자존심 상해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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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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