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믿고 보는 정려원"…'마녀의법정', '사온' 누르고 첫 역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7 06: 47

'마녀의 법정'이 '사랑의 온도'를 꺾고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전국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전회 시청률 9.5%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이나, '사랑의 온도'를 꺾고 처음으로 월화극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는 6.8%, 7,9%를 기록했고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3.2%, 3.5%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마녀의 법정'은 '사랑의 온도'를 처음으로 누르고 지상파 3사 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과연 '마녀의 법정'이 지상파 선두 자리를 공고히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에서는 이듬(정려원 분)과 진욱(윤현민 분)이 몰카를 이용한 보복성 성적 영상물 유포 사건으로 인해 점점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마녀의 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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