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600장→20만장"…뉴이스트W, 300배 성장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7 07: 45

정확하게 333.333배가 성장했다. 그룹 뉴이스트W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이스트W의 새 미니앨범 'W, HERE'는 16일 오후 기준, 20만장 판매고를 돌파했다. 총 판매량이 아닌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팀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직전 앨범 판매량만 봐도 뉴이스트W의 가파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뉴이스트W의 직전 앨범인 '러브 페인트'는 초동 600장을 기록했다.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상당히 낮은 음반 판매량이었다. 

하지만 '프듀2'를 통해 인지도와 팬덤을 키운 뉴이스트W는 약 300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초동 20만장을 돌파한 현 남자 아이돌 그룹은 엑소와 방탄소년단, 워너원이 유일하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음원차트 순위도 준수한만큼 음악방송 1위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다. 데뷔 6년차를 맞은 뉴이스트W는 단 한 번도 음악방송에서 1위 성적을 거둔 적 없기에 모든 활동을 앞두고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언급한 바 있다. 
음원, 음반 전반에서 호성적 거두고 있는 뉴이스트W가 이번 활동을 통해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