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쇼미6' 블랙나인, 19일 싱글로 정식 데뷔(ft. 우원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7 08: 27

래퍼 블랙나인이 데뷔한다. 
블랙나인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진심을 담은 새 싱글로 정식 데뷔를 알린다.
그동안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누비며 활동한 그의 정식 데뷔 싱글이자, 타이거 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에 합류한 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그의 이름을 내건 첫 싱글에 든든한 지원군도 힘을 보탰다.

신곡 ‘거울’은 ‘쇼미더머니6'에서 일반인 래퍼로 결승까지 오른 우원재와 소울풀한 보이스의 R&B 싱어 Ann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리스너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특히 같은 아픔과 상황을 통해 음악적 공감을 형성한 블랙나인과 우원재는 이 곡을 통해 특유의 팀워크를 들려준다. ‘거울’은 그들이 받았던 위로를 많은 사람들에 전해주고 싶다는 진정성 있는 주제로 진심을 전하는 곡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두 루키의 만남인 만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두 캐릭터가 만들어낸 의외의 조합은 흥미롭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블랙나인과 우원재는 음악을 통한 진심과 그간의 아픔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직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키워드를 살렸고, 진지하고 관조적인 태도로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보컬리스트 Ann의 탁월한 음색은 대중성 또한 만족시켰다.
블랙나인은 소속사 대표인 타이거 JK는 물론, 윤미래, 마샬 등 아티스트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첫 발을 뗐다. 새 싱글 ‘거울'은 이후 필굿뮤직 혹은 힙합씬에서 드러낼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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