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고효진, 22일 결혼..뮤지컬 배우부부 탄생[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7 11: 07

또 한 쌍의 뮤지컬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김재범이 고효진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재범은 오는 22일 고효진과 결혼한다. 당초 김재범의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소개됐지만, 이후 고효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7일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SM C&C 역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재범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재범의 결혼식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으며,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SM C&C)이자 평소 깊은 친분이 있던 김수로와 김민종, 2부 사회는 조성윤이 맡는다. 또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함께 한다.
한편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공연계에서는 티켓 파워까지 갖춘 엄청난 팬덤의 소유자다. 지난 5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고효진은 뮤지컬 '스켈리두', '천변카바레'와 연극 '발칙한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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