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고수희 "'섬총사' 속 김희선? 평소와 똑같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17 13: 13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고수희가 김희선과의 인연과 '섬총사' 출연 비화를 밝혔다.
1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고수희, 곽동연이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 초대됐다. 
이날 고수희는 "김희선과 친구다. 자주 만나고 문자도 자주 한다. 절친이다. 술도 좋아한다.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희는 tvN '섬총사' 출연한 후기에 대해 "그냥 놀러 갔다 왔다. 김희선과 인연이 있어 거기 갔다. 빈집에 저와 김희선 둘만 넣어놔서 밥하러 간 아줌마 느낌이었다. 요리하는 거 원래 즐겨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세미를 마을 어르신들에 선물한 것에 대해 "뭘 선물로 드려야할지 몰라서 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들었는데 아주 예쁘진 않아도 거품만 나면 되니까 괜찮았다. 하나 만드는데 6시간 정도 걸린다. 며칠 준비해서 갔다. 10개 넘게 만들어서 갔다"고 말했다.
고수희는 함께 출연한 강호동에 대해 "강호동 정말 귀여운 캐릭터더라. 많이 무서울 거라고 주변에서 겁을 줬는데 여자 게스트의 눈을 잘 못 쳐다보더라. 얄밉게 얘기하길래 맘에 우러나와서 확 꼬집었다. 이걸 예능으로 꼬집어야지 진짜 꼬집냐고 강호동 씨가 그러더라"고 말해 최화정을 폭소하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