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고수희가 조진웅과 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고수희, 곽동연이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 초대됐다.
이날 고수희는 "연기를 할 때에도 주연배우가 가려지게끔 연기한다. 그래서 캐스팅에서 오히려 떨어진 적이 많다. 그게 가슴 아픈 일이다. 그렇다고 연기력을 줄일 수도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수희는 희망하는 멜로 상대를 꼽아달라는 말에 "만약 멜로를 하게 된다면 희망하는 상대는 단연 조진웅이다. 정말 매력적인 연기를 한다. 다크호스처럼 나타난 배우다. 아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조진웅과 '대장 김창수'에서 연기를 함께 한 곽동연은 "정말 좋아하는 배우셔서 촬영장에 항상 현장학습 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