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매드독' PD "류화영, 현장 즐기며 연기..예쁠 수밖에 없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17 15: 09

'매드독' 제작진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류화영을 칭찬했다. 
류화영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를 연기하고 있다. 나쁜 놈을 때려잡는 보험 범죄 조사를 위해서라면 순진한 대학생부터 섹시한 여전사까지 어떤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한변신의 아이콘이다.
류화영은 '매드독' 팀의 홍일점인 장하리를 맞춤옷 입은 듯 연기해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액션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연기적으로 더 깊어진 모습을 보여준 류화영이다. 

이에 대해 '매드독'의 연출을 맡고 있는 황의경 PD는 최근 OSEN에 "류화영은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적지만, 연기자로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연기를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욕심이 예뻐 보인다"라며 "모든 건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화영은 재능에다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 또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완급 조절하려 하는 단계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PD는 "같이 촬영을 하는 동안 늘 스태프들에게 인사 잘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더라. 본인이 예쁨 받고 있다는 걸 아니까 더 신나서 촬영에 임한다"라며 "연출자의 입장에서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연기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보이는 거다. 본인이 역할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현장을 즐기고 있다. 연출 입장에서는 안 예뻐할 수가 없다"라고 거듭 류화영의 태도를 칭찬했다. 
지난 주 방송을 시작한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으로, 류화영 외에 유지태, 우도환, 조재윤, 김혜성 등이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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